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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sus4Today!
이제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탁핵 소추안이 가결되었다. 국민이 뽑은 대통령을 마음대로 탄핵하고, 이제는 헌법재판소 판사 임명 안한다고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까지 탄핵하고… 폭력이 따로 없네. 자기들 멋대로 국가를 쥐락펴락하겠다고 툭하면 탄핵하는 야당. 이건 민주주의가 아니라 공산주의로 가고 있는 거다.나는 아직도 윤석열 대통령이 선포한 계엄령이 내란 죄라고 하는 사람들을 보면 어이가 없다. 그러면서 야당의 주장은 생각없이들 따라간다. 예로, 반일운동과 후쿠시마에 대한 거짓 선동을 하면서도 일본에 놀러가서 일본의 문화와 음식을 즐기는 야당 의원들의 이중성을 보면서도 이성을 상실하고 반일을 부르짖으며, 이성적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의 말을 대한민국이 북한인듯 입막이 하던 사람들이 떠 오른다. 윤석열 대통령의 ..
아직까지 이 블로그에서 정치적인 것을 다루지 않았고 다루지 않겠다는 것이 내 원칙이었다. 그런데, 지금 대한민국이 돌아가는 것을 보니 박근혜 전대통령 탄핵때 보다 더 ㅁㅊ듯이 돌아가는 것 같다. 그래서 몇마디 적어보기로 한다. 대한민국 뉴스매개체와 유튜브를 보면, 윤석렬 대통령이 선포한 비상계엄령이 내란죄에 해당한다는 선동적인 기사들이 판을 치고 있는데, 도데체 그것이 어떻게 내란죄에 해당한다는 말인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 대한민국 헌법 제77조를 보면 계엄령은 대통령의 권한으로 명확하게 명시되어 있다. 그런데 그것이 어떻게 내란죄란 말인가? https://www.law.go.kr/LSW/lsSideInfoP.do?lsiSeq=61603&joNo=0077&joBrNo=00&docCls=jo&urlMod..
대화에 있어서, 상대가 오해할 수 있는 빌미를 재공해서는 않된다. 특히, 인터넷상에서의 대화에서는 더더욱이 그러하다. 서로 만나서 대화를 하는 것이라면 그 오해를 쉽게 풀 수 있지만, 인터넷 상에서는 그렇지 못하다. 예를 들면, ‘애송이’라는 이름으로 글을 달았다면, 상황에 따라 그것이 자신을 가리킨것이다! 라고 변명을 할 수 있지만, 그것은 자신의 생각뿐이고 자신만 그렇게 이해할 뿐이지, 상대가 자신의 머리속에 들어갔다 나오지 않는 이상 그것을 이해해주고 예의를 갖춰달라!라고 강요할 수 없으며, 이해를 바라서도 않된다. 특히, 자신은 비꼬는 말투를 사용하고, 또 “당신”이라는 단어를 쓰면서 말이다. 예의를 바란다면, 오해의 빌미를 제공한 사람이 먼저 예의를 갖춰 신뢰를 쌓아야 한다는 말이다. 상대가 오..
! 2024.06.52 - 아래의 내용은 내가 이중부정의 단순한 문법적 법칙만을 가지고 신약 성경을 찾아본 결과인데, 고대헬라어 문헌을 근거로 살펴보지 않아 발생한 오류들이 있다. Smyth와 Funk의 문법책을 들여다 봤으면 이런 오류를 범하지 않았을뗀데, 두 문법책을 들여다 보지 않은 내 잘못이다. 아래의 글을 시간 나는데로 오류들을 고치도록 하겠다. 그런데, 이중부정은 긍정이다가 아니라 강한 부정이라는 주장에는 변함이 없다. (헬라어를 배운지 수십년이 지나고, 써 먹을 일도 별로 없고, 거기에다 나이를 먹어 머리가 썩기 시작해서... 원어 단어 사용에 대한 주책스런 글들을 접어야 하나?) 설교를 듣다 보면, 헬라어 문법에서 이중 부정은 긍정이다! 혹은, 이중부정은 강한 긍정이다! 라는 말을 최근에..
황당한 부활절 설교를 들었다. 마태복음28장 1-7절에관한 설교였는데, 그 설교는 부활절을 뜻하는 영어 ‘이스터’(Easter)라는 단어를 근거로 한 설교였다.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부활절을 영어로 이스터라고 합니다. 그런데 왜 부활절을 이스터 라고 하는지 아십니까? 여러 가지 해석이 있지만, 저는 다음과 같은 해석이 가장 좋습니다. 이스터라는 단어에는 동쪽을 뜻하는 이스트(east)가 들어 있습니다. 그리고 거기에 사람을 뜻하는 이.알.(er)이 붙어 있습니다. 한마디로 부활절은 동쪽을 바라보는 사람들과 관련되는 날이라는 말이죠. 왜 동쪽을 바라봅니까? 동쪽에 무엇이 뜨기 때문에? 해가 뜨기 때문에… 막달라 마리아와 다른 마리아가 무덤을 보려고 왔습니다…어느 쪽을 바라보고 있었을까요? 동쪽을 바라..
창세기 4장 1절에 대한 설교를 들었다. 창세기 4장 1절: “아담이 그 아내 하와와 동침하매 하와가 잉태하여 가인을 낳고 이르되 내가 여호와로 말미암아 득남하였다 하니라” 그 설교자의 내용을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다:이 구절의 “성경번역이 조금 잘못되었다”.“내가 여호와로 말미암아 득남하였다”의 “말미암아”라는 부분이 잘못 번역이 되었다. 같은 단어가 성경 다른 곳에서 사용될 때에는 어떻게 사용되었는지 비교를 해봐야 한다.창세기 37장 23절을 보면 “… 요셉의 옷 곧 그가 입은 채색옷을 벗기고”라고 되어 있는데, 이곳에서는 “말미암아” 또는 “덕분에”로 번역이 되지 않고 “곧”으로 번역이 되었다.성경의 다른 곳에도 “곧”으로 번역이 되어 있다.따라서, 창세기 4:1은 “여호와로 말미암아 득남하였다”보다..
늘 황당한 단어풀이를 하면서, 성경은 틀렸다거나 잘못 번역했다면서, 성경의 권위를 떨어뜨리며, 성도들에게 성경을 신뢰하지 못하게 하는 이상한 목사의 설교를 들었다. 그는 민수기에서 설교를 했는데,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영어로 넘버스. 사람을 세었다는 거죠. 그런데요 민수기의 히브리어 제목은 넘벌스가 아닙니다… 원래 민수기는 “인 더 윌더네스” 광야에서 입니다. 사실 저렇게 번역을 했어야 되는데, 누군가가 민수기를 잘못 번역한 거죠.” 이것이 왜 문제인지를 살펴보기로 한다. 첫째, 우리가 알지 못하는 원본에는 제목이 없다는 것이 확실하다. 제목이 원래 없었을 책들의 제목을 잘못 번역할 수 없다. 둘째, 히브리어 성경의 제목은, 창세기,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 모두 다 그 책들의 첫 문장에..
아침 예배를 드리고 집에 와서 여기저기 주일설교 생방송을 찾다가 아래 링크에 있는 방언에 대한 설교를 듣게 되었다. (주일 설교는 아니고 금요 예배 설교이다.) 방언하고 싶은 사람들 방언받게 해 주겠다며, 그 방법을 제시하는 영상이다. 하버드 신과와 캐임브리지에서 박사학위를 했다고 하는데, 하버드 신과는, 내 기억에는 그래도 80중, 후반까지는 인정을 하겠는데, 그 후로부터는 그다지... 어쨌건, 신학교 교수였던 분이 이러니... 그 밑에서 배우는 목사들은... 이래서 한국교회가 문제라고 하는 거다... 참고로, 오래전 (일년이 넘은것 같다) 이교회에서(아틀란타 벧엘교회)의 한 집회 동영상을 오래전 본 적이 있는데, 그 설교자는 입신을 언급하며 천국에도 텔레비전 같은 모니터가 있다고 하는 것을 들었던 기..
어느 젊고 열정 있는 목사의 설교를 들었다. 설교의 내용이 논리적으로 정돈이 잘되어 있었고, 서론, 본론, 결론이 확실하고, 설명과 적용이 잘된 설교이었다. 또한, 칭찬할 만한 것은, 그는 원어 단어를 언급하지 않았고, 다만 “헬라어는 [이런 의미로 사용되었어요]”라고 설명을 했다는 것인데, 헬라어 단어를 어떤 이유에서인지 늘 성도들에게 던지는 목사들보다 훌륭하다고 본다. 그는 누가복음 8장 45절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다: 여기서 우리가 한글로 읽으 면,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게 손댄 자가 누구냐?’ 하면, ‘누구냐?’하고 들려지지만, 헬라어는요, ‘누구인가?’라고 ‘누구?’라고 물을 때, 남성과 여성이 다릅니다. 남성일 때 물을 때 쓰는 단어 하고, 여성에 대해서 누구냐?라고 물을 때 달..
주일 아침 일부 예배를 드리고 집으로 돌아와 생방송으로 타교회의 설교를 들었다. 그 설교자는 미국 이민 1.5세인데 (십대에 미국에 이민), 그는 영어 문법에 지소사(diminutive)라는 것이 있는데, '크리스찬' 곧 'Christian'은 "그리스도"를 뜻하는 ‘Christ’와 “작은”을 뜻하는 ‘ian’의 합성어로서, 크리스찬들은 “작은 그리스도”(little christ)이다 라며, 그에 따르는 자의적 해석과 적용으로 “은혜”로운 설교를 했다. 인터넷상에서는 ‘크리스찬’은 헬라어 ‘크리스티아노스’가 어원이며, 이는 ‘그리스도’의 지소사라고 하는 설명 한-둘을 볼 수 있는데, 그러한 주장이 왜 문제인지를 살펴보기로 한다. 첫째는, 영어 단어 ‘크리스찬’(Christian)은 ‘그리스도’의 지소사가..
늘 입만 열면 황당하거나 굳이 사용할 필요 없는 영어단어와 원어 단어풀이를 하는, 미국에서 목회를 하고 있는 어느 젊은 목회자의 설교를 크리스마스 시즌에 듣게 되었다. 그 설교가 베드로의 서신 강해인지 기억이 나지 않지만, 그는 “사랑하는 자여”를 언급하고서는, 그 단어는 영어로 ‘비러브드’(beloved)로서, 과거형태이며, 따라서 “사랑하는 자여”가 아니라 “사랑받은 자여”라면서, 성도들에게 “여러분들은 사랑받은 자입니다”라고 선포했다. 이것에 성도들은 “아멘”으로 화답했다. 이러한 단어풀이를 늘 하면서, 자신은 성경 번역가 보다 실력있는 목사라는 것을 나타내고 싶은 것인지, 혹은 강해설교를 기존 번역을 깔아뭉개 고 새로운 단어 풀이를 제시하는 것으로 혼동을 하는 것인지, 아니면 둘 다 인지 모르겠지..
며칠 전 유튜브로 설교를 들었다. 그 설교자는 누가복음 8:24에서 예수님께서 바람과 물결을 꾸짖으신 사건을 언급하면서, “잔잔하게”라는 말은 영어로 슬릭 (slick)이며 그것은 호수가 거울처럼 깨끗한 상태, 완전히 고요한 상태라고 설명을 했다. 과연 그러한가? 개역개정에서 “잔잔하[다]”로 번역이 된 헬라어 ‘갈리니’/‘갈레네’(γαλήνη)는 영어로 “calm”으로 번역이 되는데, 거의 모든 영어번역본들이 ‘갈리니’를 헬라어 어휘사전에서 처럼 “calm”로 번역을 하고 있으며, 어휘사전에서나 영어번역본에서 “slick”으로 번역되지 않고 있다. 오히려, 황당하고 심각한 문제를 안고 있는 영어 번역본인 The Passion Translation에서는 ‘갈리니’를 “as smooth as glass”..
아래는, 이중직을 하지 않고 목회만을 하신, 프로이신 이재철 목사의 프로다운 면모가 돋보이는 로마서 1장 8-15절에 있는 설교 내용이며, 그 본받아야 될 프로다운 발언에 대한 일개 평신도인 나의 비평이다. 이재철: “그래서 성결교와 침례교가 성령님의 역할을 강조했습니다. 행함을 강조하되 성령님의 도움이 없이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성령님을 강조하다 보니 인간의 책임이 실종되어 버렸습니다. 내가 잘못을 되풀이하는 것은 아직 성령님께서 은혜를 주시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미국의 침례교 일각에서는 성령님을 강조하느라 성경을 소홀히 여깁니다. 성령님께서 내게 이렇게 직접 말씀하셨다고 내세우다 보니 성경 말씀이 상대적으로 덜 중요하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미국에서는 침례교에서 이단이 가장 많이 나..
얼마 전 호서대학교의 이영진 교수의 글을 읽었다. https://www.christiantoday.co.kr/news/348008 그는 “‘아바’는 아빠가 아니다”라는 저스틴 테일러의 주장에 대해 반론을 제시하며, 그러한 주장은 “좌파적 반동에 따른 비평이지 진실은 아니다”라고 하면서, 이러한 “주장을 하는 부류로는 핏츠마이어, 제임스 바, 그리고 한국의 차정식과 뉴스앤조이 등이 있다”고 하고 있다. 정말 황당한 발언이다. 자신이 동의하지 않는 학적 주장에 대해, 그것이 왜 “진실이” 아닌지에 대한 학적인 근거를 제시하지 못하면서, 잘못된 번역과 이해를 바로 잡는 학자들의 주장을 이분법 흑백논리로 “좌파적 반동”으로 몰아가는 것은 과연 신학자의 바른 자세인가? "좌파적 반동"이라는 프레임을 걸고 홍길동을..
내가 비판하고자 하는 이재철 목사의 설교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어떤 목사가 살아남을 것인가?”라는 제목으로 물댄동산교회에서 한 설교 내용이다. 연세가 있으셔서 그의 이름을 언급하지 않고 적은 글들이 있는데, 이 설교 후에는 그 글들의 주인공이 이재철 목사임을 밝혔고, 이제는 그의 설교 역시 몇 가지 비판을 하고자 한다. https://www.youtube.com/watch?v=WvEBVphe0YY 다음은 이재철 목사에 대한 비판 동영상인데, 태국에서 선교하는 선교사이다. 비판 자체는 대부분 바른 비판인데, "이재철 목사!" 하면서 위 아래 없이 삿대질하는데, 꼴 사납다. 사역자는 적어도 기본 예의는 있어야 하는데, 그런 예의가 없다. https://www.youtube.com/watch?v=Gq..
사도행전 1장 8절 8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개역개정) 8 ἀλλὰ λήμψεσθε δύναμιν ἐπελθόντος τοῦ ἁγίου πνεύματος ἐφ’ ὑμᾶς καὶ ἔσεσθέ μου μάρτυρες ἔν τε Ἰερουσαλὴμ καὶ [ἐν] πάσῃ τῇ Ἰουδαίᾳ καὶ Σαμαρείᾳ καὶ ἕως ἐσχάτου τῆς γῆς. (NA28) 사도행전 1장 8절에 대한 질문을 들었다.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는 보편적으로 순서라는 개념보다는 모든 곳에 복음을 전하라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는데,..
강한별 박사는 얼마전 미국 남침례신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얻은 것으로 보이는데, 오늘 우연히 그의 논문을 발견하게 되었고, 대충 흩어 보니 매우 흥미로워 구글로 좀 더 알아보니 그 논문이 출판된 것을 알게 되었으며, 미국의 "데일리 도스 오브 그릭"(Daily Dose of Greek) 한국판 웹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는 것도 알게 되었다. 그 웹사이트에 가면, 2분 동영상들이 있는데, 마태복음을 원어로 설명하는 동영상이다. 그 동영상들을 다 보지는 않았지만, 세 동영상을 본 것으로는, 제대로 된 번역과 문법적 이유와 기능을 배우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고 생각되며, 원어를 제대로 이해하고자 한다면, 강한별 박사의 동영상을 추천한다. 웹사이트 주소는 다음과 같다: https://ddgkorea.com.
사도행전 1장 1—2절: 데오빌로여 내가 먼저 쓴 글에는 무릇 예수께서 행하시며 가르치시기를 시작하심부터 그가 택하신 사도들에게 성령으로 명하시고 승천하신 날까지의 일을 기록하였노라. (최근에 올라온 이재철 목사의 물댄동산교회에서의 설교를 듣고, 이 글의 주인공이 이재철 목사임을 밝힌다. 목사는 프로가 되야한다고 하셨기에... 2023년 6월 23일.) 어느 설교자의 사도행전 강해설교를 들었다. 사도행전 1장 1-2절의 설교인데, “행하시며”를 가지고 한 설교였다. 그는 한글성경의 “사도행전”이라는 제목이 틀렸다는 것이었다. 그 이유를 정리를 하자면 다음과 같다:사도행전 1장 1-2절에서 먼저 사용된 동사는 “가르치시기를”이 아닌 “행하시며”이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셔서 먼저 하신일은 가르치신 것이 아..
요한복음 19:26-27 “예수께서 그 모친과 사랑하시는 제자가 곁에 섰는 것을 보시고 그 모친께 말씀하시되 여자여 보소서 아들이니이다 하시고 또 그 제자에게 이르시되 보라 네 어머니라 하신대 그때부터 그 제자가 자기 집에 모시니라” (오늘, 이재철 목사의 물댄동산교회에서 목회자들을 위해 한 설교 아닌 설교를 듣고, 이 글의 주인공이 이재철 목사임을 밝힌다. 또한, 인터뷰 내용의 링크는 다음과 같다: http://dabia.net/xe/comment/490910. 앞으로 시간이 되는데로 그에 대한 비판의 글을 올려 그 구체적인 이유를 밝히겠지만, 뭔가 착각에 빠져 있는 모습과 이중성이 더욱 더 드러나고 있기 때문이고, 그의 선지자 같은 비판이 그럴듯 한데 그렇지 않기 때문이다. 그뿐 아니라, 그는 자신을..
출애굽기 3장 14절-15절 하나님이 모세에게 이르시되 나는 스스로 있는 자니라. 또 이르시되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같이 이르기를 스스로 있는 자가 나를 너희에게 보내셨다 하라. 하나님이 또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같이 이르기를 나를 너희에게 보내신 이는 너희 조상의 하나님 곧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 여호와라 하라. 이는 나의 영원한 이름이요 대대로 기억할 나의 표호니라. 얼마 전 출애굽기 강해 설교를 들었다. 그 설교자는 미주 한인교회 중 대형교회에 속하는 교회의 목사인데, 그 교단의 대표적인 한인 교회이다. 그는 "여호와"라는 이름의 뜻은 "전능하신 하나님", "구원자 하나님"이라고 한다. 너무나 황당해서, "이게 뭐지?"라는 생각을 가지고 그전에 한..
마태복음 1:19-20 “그의 남편 요셉은 의로운 사람이라. 그를 드러내지 아니하고 가만히 끊고자 하여 이 일을 생각할 때에 주의 사자가 현몽하여 이르되 다윗의 자손 요셉아 네 아내 마리아 데려오기를 무서워하지 말라 그에게 잉태된 자는 성령으로 된 것이다.” 성탄을 맞이하여 여러 설교를 유튜브에서 듣고 있었는데, 성경의 번역 이 잘못되었다는 설교를 들었다. (한국어 성경만이 아닌, 그와 같이 번역된 모든 언어의 성경이 잘못 번역되었다는 것이다. 물론 그는 자신의 발언의 범위를 이해하지 못했을 것이다.) 그는 한국의 스카이대를 졸업하고 미국의 명문 대학교에서 신학을 공부한 목회자인데, 마태복음 1:19-20에 대해 설교를 하면서, 20절에 “[요셉이] 이 일을 생각할 때에”라는 “번역이 잘못된 것 같습니다..
마태복음 12:18에 대한 설교를 들었다. 마태복음 12:18은 다음과 같다: 보라 나의 택한 종 곧 내 마음에 기뻐하는 바 나의 사랑하는 자로다 내가 내 성령을 줄 터이니 그가 심판을 이방에 알게 하리라 ἰδοὺ ὁ παῖς μου ὃν ῄρέτισα, ὁ ἀγαπητός μου εἰς ὃν εὐδόκησεν ἡ ψυχή μου· θήσω τὸ πνεῦμά μου ἐπ’ αὐτόν, καὶ κρίσιν τοῖς ἔθνεσιν ἀπαγγελεῖ. 그 설교자는 “나의 택한 종”에 대해 설명하기 시작했다. 그는 “종”이라는 단어를 헬라어로 ‘둘로스’를 사용하지 않고 ‘파이스’를 사용했다고 한다. 그는 그 이유에 대해 ‘둘로스’는 종을 의미하지만 ‘파이스’..
마가복음 8장에 대한 설교를 들었다. 그 설교자는 29절을 설명한답시고 헬라어로 “수 에이 호 크리스토스!”라고 한 후 “주는 그리스도이십니다!”라고 했다. 그 후에 그 문구에 대한 설명은 전혀 없었다. 너무 어이가 없었다. 왜 갑자기 쓸데없이 헬라어 문구를 외치고 난리인가? 도대체 왜! 말을 곱게 쓰려고 노력을 하는데… 삼성한테 미안하지만 정말 z-roll이다! (삼성 욕하는 것이 아니다. 나는 삼성을 좋아한다.) 헬라어 문구를 외쳐서 도대체 무엇을 성취하려는 것이었던가? 자신은 학적인 목사라는 것을 성도들에게 그토록 자랑하고 싶었던 것인가? 그 이유 외에는 설명이 되지 않는다. 그는 그 후에 쓸데 없는 헬라어 단어 하나를 주해했는데, 그 단어들이 문맥에 따라 서로 다른 의미를 지니고 있고 따라서 한국..
어느 집회에서 설교 내용 중 다음과 살짝 다르지만 같은 내용의 말은 들었는데, 그곳에 참석한 많은 성도들이 “은혜”를 받았다. 그 내용을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다:사명은 ‘아우토텔로스 (autotelos)’이며, 희랍어 ‘아우토’는 자신 (self)을 의미하고 ‘텔로스’는 목적(goal)을 의미한다. 그리하여 ‘아우토텔로스’는 목적 그 자체를 의미한다. 사명은 자기 ‘목적성’을 갖고 있고 그 자체가 목적이다. 따라서 다른 보상을 필요로 하지 않으며 그 자체가 보상이며 즐거움이다.이러한 해석의 문제는 다음과 같다:‘아우토텔로스’(αὐτοτελός) 라는 헬라어 단어는 없다. 아니, 구체적으로 설명하자면, 부사 (adverb)인 αύτοτελῶς 의 철자를 잘못 쓴 것이다 - ‘오메가’(ω) 대신 ‘오미크론’..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불의의 재물로 친구를 사귀라 그리하면 없어질 때에 저희가 영원한 처소로 너희를 영접하리라" 불의한 청지기에 대한 설교를 들었다 (누가복음 16:1-13). 그 설교자는 누가복음 16장 9절에 가서 원어를 분석하기 시작했다. 그는 우리 성경에 “불의의 재물로"와 "너희를 영주 할 처소로"에서 “로"에 집중을 하라면서, 한글 성경에 둘 다 같은 "로"라고 번역된 원어는 서로 다르다면서, 첫째의 "로"는 "안에서 밖으로 나오다"를 뜻하는 헬라어 전치사 '에크'이지만 둘째의 '로'는 "안으로 들어가다"를 뜻하는 헬라어 전치사 '에이스'라는 것이었다. 그러면서, 9절의 참된 뜻은 “불의의 재물로 친구를 사귀어라”는 것이 아니라, “불의의 재물에서 빠져나오라”는 뜻이며, 불의의 재물에서 빠..
가상 이야기 하나: 한국어를 한학기 배운 어느 미국인이 "Let me off this once please"로 번역이 된 어느 한국인의 글을 읽게 되었다. 그는 정확한 뜻을 알기 위해서는 원문을 봐야 한다며 한글로 된 저자의 글을 찾아 보았는데, 한글로는 "한 번만 봐주세요"이었다. 그는 다른 미국인 친구에게 "Let me off this once please"는 잘못된 번역이라면서, 한글로 된 문구를 설명하기 시작했다. 그는"한번만"을 "this once"로 번역된 것은 바른 번역이지만, "봐주세요"를 "let me off this"로 번역한 것은 잘못된 것이다 라고 했다. 그는 이 문구에서 "주세요"는 공손하게 "달라"라고 부탁하는 의미가 있으며, "봐주세요"의 참된 의미는 "please look",..
미주 한인교회들의 문제 중 하나는 재정보고서의 불투명성이다. 내가 어렸을 당시 친할아버지를 따라서 한국에서 신앙생활을 했을 때에는 교회 재정보고서라는 것을 들어 본 적도 없었다. 주중에 다니던 동네 교회나 주일에 할아버지를 따라다니던 충현교회에서 재정보고라는 것을 보거나 듣거나 한 적이 없었다. 내가 너무 어려서 뭘 몰라서 그랬을 것이다. 부모 따라 미국에 이민을 와서는 한인 교회와 미국인 교회에 동시에 다니면서 머리에 털나고 재정 보고와 재정 보고서라는 것을 처음으로 듣게 되었고 보게 되었다. (오래전 내가 블로그에서 "한인교회"라고 적은 글이 있는데, 이를 특정 교회라고 생각하고, 자신을 공격한다고 착각을 하며 내게 발작을 한 먹사가 있었는데, "한인교회"는 미주 한인 교회들을 뜻하지 "한인교회"라 ..
“나이예 에르쿡, 쿠리에 예수” - 목회를 수 십 년 하고 신학박사학위를 소유한 어느 목회자가 설교 중 “유식한 말을 했습니다” 라면서 언급한 헬라어 문구로서, 개역개정에서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라고 번역된 요한계시록 22:20의 말씀이다. ‘나이예 에르쿡, 쿠리에 예수’라고 발음한 헬라어 문구는 목회자들이 주로 사용하는 UBS4/5 나 NA27/28이 아닌, 1516년에 출판된 에라스무스의 편집본을 인용한 것으로 보이는데, 그렇다면 왜 에라스무스를 인용한 것인가? 왜냐하면, 모든 권위 있는 주석들은 NA27/28 사용하기 때문이며, 또한 목회자들이 쉽게 구입할 수 있는 헬라어 성경이기 때문이다. 어쩌면, 에라스무스를 사용한 것이 아니라, 그 문구 앞에 있는 부분과 혼동을 해서 그랬던 것인가? 잘 모..
"침례교회는 장로 제도가 싫어서 생긴 교단입니다. 세례가 아닌 침례를 주는 이유가 있기도 하지요." 어느 고신 장로교회 목사의 설교 내용 중 한 부분이다. 내가 그냥 넘어갈 수 있는 내용을 이곳에 올리는 것은, 고신 교단과 자신만 바르게 한다는 독선과 착각으로, 자신의 무지에 근거해, 교회 직분에 대해 다른 방침을 따르는 교회들을 교회가 아니라는 극단적 발언을 설교 시간에 함으로써, 성도들을 무식한 극단 주의자들로 키우고, 따라서 자신들과 다른 직분 제도를 따르는 교회를 정죄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침례교회의 시초는 재침례파 (Anabaptist - 애나뱊티스트)이다. 그들을 핍박하던 개혁주의의 다른 교단들이 그들을 단순하게 재 침례파라고 부르기 시작하면서 그 이름으로 불러지게 시작된 것이다. 이 재 침례..
"우리 고신 교단은 목사 안수를 줄 때, 고신 교단으로 부르심 받은 것에 대한 확신이 있냐고 묻습니다." 고신 교단에 속한 장로교회의 목사의 설교 내용 중 한 부분이다. 그는 목사 안수를 줄 때 다른 교단에서는 목사로서의 부르심에 대한 확신을 물어보지만, 고신에서는 고신 교단의 목사로서의 부르심에 대한 확신을 묻는 다면서, 고신 교단의 목사가 되어서 교단의 방침을 따르지 않으면 안 되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의 이러한 발언은 교회 직분 자에 대한 설교의 한 부분이었는데, 직분 자는 교회의 방침에 따라야 한다는 것을 강조한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발언의 근거는 성경 그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다. 또한, 교회는 모든 믿는 자들의 공동체로서 한 분이신 성령님을 입어, 한 분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몸으로서, 한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