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히브리어 (5)
Jesus4Today!
늘 황당한 단어풀이를 하면서, 성경은 틀렸다거나 잘못 번역했다면서, 성경의 권위를 떨어뜨리며, 성도들에게 성경을 신뢰하지 못하게 하는 이상한 목사의 설교를 들었다. 그는 민수기에서 설교를 했는데,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영어로 넘버스. 사람을 세었다는 거죠. 그런데요 민수기의 히브리어 제목은 넘벌스가 아닙니다… 원래 민수기는 “인 더 윌더네스” 광야에서 입니다. 사실 저렇게 번역을 했어야 되는데, 누군가가 민수기를 잘못 번역한 거죠.” 이것이 왜 문제인지를 살펴보기로 한다. 첫째, 우리가 알지 못하는 원본에는 제목이 없다는 것이 확실하다. 제목이 원래 없었을 책들의 제목을 잘못 번역할 수 없다. 둘째, 히브리어 성경의 제목은, 창세기,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 모두 다 그 책들의 첫 문장에..
1. 나는 레브 쇼메아에 대한 글에 올린 (목회자?) 댓글을 보고 그가 신학교에서 도데체 무엇을 어떻게 배웠는지에 대해 참 궁금해졌다. 그런데, 그 사람만이 아니다. 지난 10년동안 소셜 미디아 (한국에서는 SNS라고 부른다는데…) 를 통해 한국인들과 대화를 나눈 경험으로는 그들 중 글을 읽고 제대로 이해하는사람들이 너무나 적다는데 의아했었다. 물론 글을 읽고 이해못하는 대학졸업자인 미국인들도 많이 접했었지만, 그중 한국인들이 상대적으로 더 많았었다. 특히 젊은층으로 가면 그러한 현상이 더 심해지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이해도 못하고…논리도 없고… 교육체제에 문제라도 있는 것인가? 일반인들은 그렇다 치더라도, 목사라면 기본적으로 목회학이나 종교학 석사과정을 다 마친 사람들일텐데, 이들 중에서도 기능적 문..
어느 블로그에서 원어의 어원을 근거로 본문을 해석하는 글을 읽었는데, 새롭게 본문을 보고자 하는 의욕이 지나쳐서인지, 본문의 말하고자 하는 것 그 이상으로 해석을 하는것을 읽어보았다. 그 글은 바로 빌립보서 3:3에 나오는 ‘신뢰하다’를 뜻하는 동사 ‘πείθω’ (페이토/쏘)와 4절에 나오는 ‘신뢰’, ‘확신’, ‘자신감’을 뜻하는 명사 ‘πεποίθησις’ (페포이테시스/페포이쎄시스) 에 대한 것이었다. (블로그에 올려진 해석은 20+년 전에도 접했었는데, 글에서 읽은것인지 누구에게 들은것인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 블로그의 저자는 “믿음”을 뜻하는 명사 ‘πίστις’ (피스티스) 와 “신뢰”를 뜻하는 동사 ‘πείθω’ (페이토/페이쏘) 의 어근이 같다고 한다. 그러나 “믿음”을 뜻하는 ‘피스티..
꽤 오래전에 기억이 나지 않는 누군가의 설교에서 들어 본적이 있는데 최근에 다시 접하게 된 히브리어 '다바르'에 대한 해석을 하나 소개 하고자 한다. 그 해석을 정리하자면 이렇다: 히브리어 ‘다바르’는 “낱말”이라는 뜻 외에 “물건”, “물질”, “사건”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말’은 질량을 가진 물질이기에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에 따라 엄청난 에너지를 가질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언어를 연구해 보면 모음보다는 자음에 더 많은 에너지가 있다고 하면서 히브리어는 모음이 없고 자음만 있기에 더 큰 에너지를 지니고 있다는 것이다. 그렇기에 ‘다바르’는 하나님의 창조를 과학적으로 설명하는 증거가 되며, 따라서 ‘언어’라는 것에는 죽은 사람을 살리고 병든자를 치료하는 큰 에너지가 있다는 것이..
아래 링크 참조.http://www.keepbible.com/bbs/board.html?board_table=03_02&write_id=369http://keepbible.com/bbs/board_m.html?board_table=03_02&write_id=369\http://keepbible.com/bbs/board.html?board_table=03_05&write_id=3700 성경에 나오는 포도주는 과연 포도즙인가 포도주인가 라는 질문을 하면서 그것이 포도주가 아니라 포도즙이라는 주장을 하는 킹제임스 성경만이 유일하게 하나님이 보존하셨다는 윗 링크에 있는 정동수 목사의 웹사이트에 있는 글들을 읽어 보았다. 그 글들은 김재욱이라는 분과 관리자 (정 목사?) 가 올린 글들이다. 그들의 주장을 보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