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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sus4Today!
후러싱 제일연합감리교회에 담임으로 부임한 김정호 목사의 설교를 추천한다.http://www.fumc.net/sermon나는 이분의 정치성향에 동의하지 않지만 그의 설교를 추천하는 이유는 크게 두가지 이다: 그의 설교는 보편적으로 사회정의와 복음의 균형이 잘 잡혀있으며, 신앙의 본질이 무엇인지를 잘 안다는 것이다. 특히 신앙의 본질에 대해서는 거의 동물적 감각을 가지고 있다고 해야 될지 모르겠으나, 그것이 지식의 축척과 연륜에 따른 체험이 없이 진공상태에서 이루어 질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정치적인 면에서는, 자신과 같거나 비슷한 성향의 사람들 그리고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것에 대해서는 무의식적으로 자주 이중잦대를 사용하여 미화한다는 것을 제외하고는 정말 괜찮은 설교이다. 2001 년도에 처음 들었을때는..
(일요일, 12 9월 2010 22:35)지난 몇 주동안 어느 교회에서 듣던 질문은 "왜 한인교회에서 자란 우리의 1.5세 와 2세 자녀들이 한인교회로 돌아오지 않는가?" 이다. 오늘 설교한 어느 목사는 설교시간 50 분중 45분을 이문제에 대해 다루었다. 성서 해석도 없이 시계 추 처럼 왔다 갔다 하면서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제시하고자 했다. 그는 뉴욕의 뤼디멀 장로교회 (Redeemer Presbyterian Church (PCA)) 의 팀 켈러 (Tim Keller) 목사를 방문한 사례를 들었다. (1.5-2세 한-미 인이 5,000명 교인중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는 교회다.) 그곳에서 대형 한인 감리교회의 김00 목사가 위의 질문을 그에게 던졌다고 한다. 그때 팀 켈러 목사의 답은 한국교회는 장자의..
Jesus4Today! 를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기독교 신앙에 있어서 비본질적인것이 본질적인것으로 둔갑하고, 비상식적이고 비객관적인 개인의 발상이 우주적 진리처럼 전해지고 그것을 믿고 따르는, 개인과 집단의 야망이 하나님의 꿈(비젼)으로 아름답게 포장되는, 성서본문이 개인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수단과 방법으로 전해지는, 몰상식을 상식과 믿음으로 받아들이는, 본문이 실종되고 오히려 개인의 생각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선포되는 많은 한국교회와 미국한인교회의 사역자들과 교인들에 대한 분노를 삭히는 수단으로 이 블로그를 만들어 보았읍니다. 긍극적인 목적은 기독교 신앙을 본질에 초점을 맞춤으로서 저와 여러분들의 생각/마음이 새롭게 변하가는 것입니다. 시간이 되는 대로 지속적으로 글을 올리도록 하겠읍니다. 서로..
이곳 미국에 있는 남침례교단과 장로교단의 한인목사들 몇몇을 지켜보노라면 참으로 가관인 것이 있다. 그것은 바로 카톨릭 신부들이 착용하고 감리교 목사들이 한동안 착용하던 하얀 플라스틱 칼라가 달린 성직자 의복을 입고 다니는 그것이다. 오히려 감리교단에서는 그 옷을 입지 않는 목사들의 수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는데 말이다. 성직자 의복을 왜 그렇게들 입고 싶어들 하는지 궁금하다. 그것을 입으면 신령해 보이기 때문인가? 폼이 나기 때문인가? 아니면 똑똑하게 보이고 싶어서인가? 사람들에게 인정을 받고 싶어서 인가? 그렇게도 목사 대접 받고 싶어서인가? 그런한 것들이 아니라면 성직자라고 표를내는 이유가 무엇인가? 그것도 잘 어울리지 않는데 말이다. 예수님과 그의 제자들은 평복을 입고 다녔다, 그것도 가난한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