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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를 믿는 것인가? 목사를 믿는 것인가? 본문
한국이나 미국이나, 교인들을 보면 정말 궁금한것이 있다. 그것은 그들이 과연 예수를 믿는것인지 목사를 믿는것인지 의심이 들게 만드는 것들이다. 그들의 행동과 신념을 보면, 예수 숭배가 아닌 목사 숭배로 밖에 보여지지 않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보자.
고 김성수 목사가 목회하던 서울과 남가주 서머나 교회는 김목사가 세상을 떠난 후 에도 후임을 모시지 않고 그의 설교를 동영상으로 보고 들으면서 예배를 드렸고, 아직도 여러 서머나 교회는 김목사 동영상으로 예배를 드린다고 한다. 도데체 김목사가 무엇이었기에 이런 코믹한 일들을 하는가? 구약의 가장 위대한 선지자인 모세가 세상을 떠난 후 이스라엘은 여호수아를 지도자로 삼기로 거부했던가? 이스라엘의 가장 위대한 왕인 다윗의 생전 솔로몬을 왕으로 세웠을때 이스라엘은 그를 거부했던가? 위대한 선지자인 침례요한을 따르던 사람들은 예수를 따르기를 거부했던 것인가? 초대 교회는 예수님이 직접 선택한 사도들의 설교만 듣고 다른이들의 설교를 거부했던것인가? 아니면, 그들은 예수님이 전하신 설교외에 사도들의 설교를 거부한것인가? 성경을 살펴 보면 전혀 그렇지 않았음을 알 수 있지 않은가? 그러면 고 김목사의 동영상만을 가지고 예배를 드리면서 다른 목회자들을 거부하는 이들은 김목사가 성경의 어느 위대한 인물보다 뛰어난 신적인 인물이라는 것인가? 그렇지 않다면 왜 그러고 있는가? 그들이 어떠한 식으로 자신들을 정당화 하려고 하더라도 그들은 고 김성수 목사를 우상화 하고 있고 숭배하고 있다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다.
한국교회에는 여신도들을 성 추행하거나 불륜의 관계를 맺은 목사들이 여럿 있다. 그들은 아직도 뻔뻔하게 자신의 죄를 정당화 하면서 목회를 하고 있다. 더욱 충격적인것은, 진정한 회개가 없는 그를 하나님의 종이랍시며 따르는 사람들이다. 이들에게 여성 문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은 그들을 하나님의 종이라며 존경을 표했고 지금도 그러하다. 심지어는 어느 목사를 100년에 한번 나올까 말까한 설교가라며 그의 죄를 덮으려고 했다. 그리고 그들이 자신들의 죄를 정당화 할때 꼭 등장시키는 인물이 다윗이다. 그러나 다윗은 자신의 죄를 철저히 회개한 인물이며 죄에 댓가를 톡톡히 치룬 사람이다. 그들처럼 뻔뻔하게 굴지 않고, 오히려 하나님앞에 엎드려 아무런 변명 없이 죄를 인정하고, 눈물로 회개하고, 그의 자비를 구한 인물이다. 죄를 지은 사람이 자신의 죄를 정당하기 위해 이용할 수 있는 인물이 절대 아닌 것이다. 성경은 성적 타락에 대해 구약부터 신약까지 적나라하게 설명하고 있으며 그것을 절대적으로 죄라고 강조하고, 그 죄를 어떠한 이유에서든지 정당화 할 수 없다고 말하고 있다. 그리고 동시에 참회에 따른 하나님의 용서의 은혜를 말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회개 없이 자신을 정당화만 하는 이들을 하나님의 사랑만 운운하면서 주의 종이라고 두둔하는 사람들은 자신들의 생각과 그들의 변명을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절대적인 권위보다 더 높이 두고 있는 것이 아닌가? 예수님의 가르침 보다 그들의 변명을 받아들이고 따르는것이 예수를 따르는것이 아닌 인간을 따르는 우상 숭배가 아니던가?
킹제임스만 유일하게 하나님이 보존하신 성경이라는 황당한 주장을 하는 미국의 피터 럭크만 목사는 이혼을 두번 당했고 그 후에 세번째로 결혼을 했다. 이혼을 두번 당하게된 환경을 조성한 그가 과연 목사의 자격이 있는것인가? 또한, 예수님은 이혼한 아내가 살아있을 동안에 다른 여인에게 장가드는것은 간음이라고 말씀하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자신의 이혼과 전처들이 살았는 동안에 이루어진 재혼에 대해 변명을 하며 오히려 그러한 자신이 목회할 자격이 없다고 하는 사람들을 바리새인들과 같은 인간들이라고 비난했다. 이러한 그를 하나님이 크게 쓰시는 주의 종이라며 두둔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뿐 아니라 럭크만을 추종하는 말씀보존학회의 이00 목사도 여러번 재혼했다고 들었다. 이혼 후 그의 아내들이 살아있음에도 재혼을 한사람이다. 그는 이혼을 한것이 아니라 이혼을 당했다며 자신을 정당화 한다고 한다. 그러나 그들을 변호하는 사람들은 그들의 뻔뻔함과 그들의 문제점들을 지적하는 사람들을 하나님의 종을 대항하는 사람들이며 그들을 하나님이 벌하실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 정말 그러한가? 하나님의 종의 심각한 죄와 잘못에 대해서 입을 함구 하고 있어야 하는 것인가? 왜 그래야 되는가? 성경은 이런자들의 죄를 지적하고 회개가 없을시 교제를 끊으라고 하지 않는가? 다윗왕의 죄를 지적한 나단, 베드로를 많은 사람들 앞에서 책망하여 개 망신을 주었던 바울, 바울과 의견을 달리하여 심하게 다투었던 바나바, 이들은 과연 하나님의 종들을 대항한 잘못을 저지른 것이며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치셨던가? 성경 그 어디에 하나님의 종들은 그들의 잘못에 대한 지적과 비판위에 있다고 되어 있는가? 하나님의 종은 하나님의 뜻에 순종할때에만 그의 종인것이 아니던가?
미국의 베니 힌, 크레플로 달러 등 유명세를 타는 여러 목사들은 상상도 할 수 없는 액수의 헌금을 자신의 사리탐욕을 위해 사용한것이 밝혀진지 오래이다. 그들은 아직도 진정한 회개없이 성령님과 하나님의 말씀을 팔어 자신들의 사리탐욕을 채우고 있다. 한국에도 이처럼 자신의 사리탐욕을 채우려는 대형과 중형 교회의 목사들이 상당 수 있지 아니한가? 하나님의 교회와 헌금을 자신들의 배를 채우는데 사용하는 돈에 눈이 먼 사람들이다. 문제는 이들의 죄에 대한 증거가 뚜렸히 있고 세상에 이미 밝혀졌음에도 불구하고, 그러한 사실들을 하나님의 종에 대한 모함으로 밖에 듣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이다. 성경에 “돈을 사랑함이 일만악의 뿌리”라고 함에도 불구하고 그들을 능력있는 주의 종이랍시고 믿고 따르고 의지 하며, 하나님이 크게 쓰시는 하나님의 종들이기에 그러한 삶을 살아도 된다고 한다.
이들을 하나님의 종이라고 믿고 따르며 옹호하는 성도들은 자신들이 추종하는 자들의 권위를 다른 어떤 목사들보다 절대적이라고 믿는다. 옳은 말을 하는 다른 목사들에 대해서는 자신들이 추종하는 목사들의 가르침을 신앙의 잦대로 삼고 그것에 빚대어 판단한다. 성경이 잦대이며 최종적이고 절대적인 권위가 아니라 자신들이 믿고 따르는 목사들의 말과 해석 혹은 가르침이 절대적 권위이다. 다시 말하자면, 추종자들의 믿음과 행위는 성경에 무엇이라고 적혀있던지 그들이 따르는 목사들의 죄와 실수에 대한 변명이 성경의 가르침을 무효시키며 죄에 대한 성경의 정죄에서 예외된다는 현실을 말해주고 있다. 따라서, 그들이 동의 하던지 않하던지 간에, 그들은 자신들이 진정으로 예수를 경배한다는 착각에 빠져있으나 실제로는 자신들이 추종하는 목사들을 숭배하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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