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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직자 의복을 입고 다니는 몇몇의 남침례교단과 장로교단의 한인목사들 본문
이곳 미국에 있는 남침례교단과 장로교단의 한인목사들 몇몇을 지켜보노라면 참으로 가관인 것이 있다. 그것은 바로 카톨릭 신부들이 착용하고 감리교 목사들이 한동안 착용하던 하얀 플라스틱 칼라가 달린 성직자 의복을 입고 다니는 그것이다. 오히려 감리교단에서는 그 옷을 입지 않는 목사들의 수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는데 말이다. 성직자 의복을 왜 그렇게들 입고 싶어들 하는지 궁금하다. 그것을 입으면 신령해 보이기 때문인가? 폼이 나기 때문인가? 아니면 똑똑하게 보이고 싶어서인가? 사람들에게 인정을 받고 싶어서 인가? 그렇게도 목사 대접 받고 싶어서인가? 그런한 것들이 아니라면 성직자라고 표를내는 이유가 무엇인가? 그것도 잘 어울리지 않는데 말이다.
예수님과 그의 제자들은
평복을 입고 다녔다, 그것도 가난한 사람들이
입고 살던 그런 옷들 말이다.
카톨릭을 이단시하고 자신들의 신학과 신앙에 비해서 다른것은 무조곤 먼저 배타하고 보는 목사들이 이런 어울리지도 않을 뿐더러 웃기지도 않은 짓을 하는 것은 전적으로 자격지심 혹은 열등의식 에서 나오는 현상이다 라고 생각된다. 무식한 짓은 혼자 다하면서 옷만 바꿔 입으면 무엇이 달라지는가? 짧은 신학 지식을 가지고 옷만 그렇게 걸쳐입고 폼 잡으면 갑자기 학적으로 변하기라도 하는것인가? 다른 교단의 목사들이 성도들에게 받는 존경과 그들의 권위가 그렇게도 부러워 성직자의 옷을 입음으로 성도들과 자신들이 서로 다르다는것을 은근히 나타내고, 그래서 그들의 존경을 강제로라도 얻어 내려는 것인가? 자신의 권위를 내세우고 싶어서인가? 아니면 자신들은 평신도와 구별된 거룩한 사람들이다 라고 말하고 싶은 것인가? 아니면 다른 교단의 실력있는 목사들에게 인정이라도 받고 싶어 그러는 것인가?
참 황당하다. 미안하지만, 이런짓 하는 목사들치고 신앙의 본질과 비본질적인 것을 제대로 구분하는 것을 아직 본적이 없다.
제발 그만들 했으면 한다 - 본질을 추구하는 것을 포기하고 비 본질적인 것으로 자신을 내세우려는 그 짓을 말이다! 그리고 이제부터라도 본질적인것에 목숨을 걸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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