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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례받지 않은 빵 - 신학자 고 엘리스 교수의 실화 본문

신학/신앙 에세이

할례받지 않은 빵 - 신학자 고 엘리스 교수의 실화

frog prince 2015. 8. 5. 06:00

"History and Exegesis: New Testament Essays in Honor of Dr. E. Earle Ellis" 적혀있는 신학자 E. 엘리스 교수에 대한 실화이다.

 

"[엘리스 교수는] 튜빙겐 대학에 재학중 돈을 절약하기 위해 자주 자신의 자취방에서 식사를 했다. 그는 빵집에서 썰지 않은 빵을 주문했는데 신선함을 오래 유지하기 위해서 였다. 당혹스럽게도 그는 "썰지 않은" (운게슈니튼) 이라는 단어를 "운베슈니튼"으로 잘못 배웠다. 그를 기다리는 빵집 아가씨는 웃음을 지으며 단어를 고쳐 주곤 했지만 소용이 없었고, 그는 "운베슈니트네스 브롯" 달라고 했다. 그가 미켈 교수의 갈라디어서 강의를 들으면서 *"베슈나이둥스파르타이" 대해 말한것을 들었을때에서야 자신이 그동안 주문한것이 "할례 받지 않은 "이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그는 빵집을 바꾸었다."

 

*베슈나이둥스파르타이 (Beschneidungspartei) 할례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