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신앙 (2)
Jesus4Today!
한 2년전인가, 처음으로 “열정”에 대한 황당한 단어풀이를 설교시간에 들은 기억이 있다. 본문은 기억이 나지 않지만, 신약에서 “열심”을 뜻하는 단어로 시작한것으로 봐서 문맥상 로마서 10:2가 아니었던가 싶다. 그 설교자는 “열심”은 영어로 ‘지얼’ (zeal) 인데, 우리도 “열정”을 가지고 신앙 생활을 해야한다는 내용이었다. 그리고는 그 열정은 영어로 ‘엔투지애즘’ (enthusiasm) 이며, 그 단어의 어원은 “하나님 안에”를 뜻하는 헬라어 ‘엔’ (ἐν) 과 “하나님” 혹은 “신”을 뜻하는 ‘테오스’ (θεός) 에서 유래한것이라면서, 이러한 열정은 (정확히 기억이 나지 않지만) 하나님이 우리를 채우시는것 혹은 우리가 하나님안에 거하는 것을 뜻하는 것으로서 열정적인 신앙 생활을 해야 한다는 것..
현대교회교음악에 대한 인식이 많이 바뀌었고 따라서 이제는 대부분의 교회가 찬송가보다는 여러 장르의 현대음악을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도 다양한 장르의 현대교회음악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 주로 나이가 40대 후반을 넘은 목사님들을 보면, 많은 경우에 축제 분위기의 음악에 대한 거부감을 느끼는 것을 볼 수 있다. 많은 이유 중 몇가지를 들어보면, 축제 분위기와 감성에 휩싸여 은혜를 받았다며 눈물을 흘리거나 기뻐 춤추고 뛰면서도 그들의 삶은 전혀 변화되지 않았다는 것이며, 오히려 조용히 그러나 깊이 적시는 이슬처럼 잠잠한 가운데 감동을 주는 교회음악이 더 뛰어나다는 것이다. 이러한 이유로 교회에서의 젊은이들을 위한 축제분위기의 음악집회나 예배시간에 그러한 찬양을 반대하는 것을 볼 수 있다.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