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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병욱 목사 본문
(나는 전병욱 목사가 삼일교회에서 나온 후 한 설교는 들어보지 않았고, 다만 한 일년전에 자신의 상황을 정당화 하는 설교 한편을 조금 들은 것 밖에 없다. 아래는 2007년도와 그 후에 미국집회에서의 설교 내용에 대한 것이다.)
2010-03-25
나는 전병욱 목사의 설교를 2007년도에 내가 출석만 하던 교회에서 처음으로 직접 듣게 되었다. 그전에는 그의 “가르침” 의 일 부분을 그의 추종자들로 부터 들을 수 있었다. 그의 설교를 한 열번 들었을까? 그 후 더 이상 듣고 싶지 않았다. 어쨋건, 미국에 있는 그 어느 장로교회에서 여러번 집회할 때 들은 설교를 아래와 같이 정리 해본다.
- 기존 해석을 잘 못된것 처럼 떠들어댄 후 자신의 해석이 더 위대하다 라는 생각을 듣는 사람들에게 심어준다.
- 자신의 깨달음이 우주적 또는 절대적인 성서적 진리인듯 가르친다.
- 사람을 웃기기 위해 몰상식하고 엄청난 상처를 주는 말들을 한다.
- 성서는 자신을 경배의 대상으로 올리기 위한 하나의 수단으로 사용한다.
- 성공이 신앙의 목표이다.
예를 들어 보자.
1. 탕자의 비유: 그는 성경에 탕자의 비유라고 적혀 있는것에 대해 그것이 잘못된 것이라고 강조한다. 그리고는 탕자의 비유의 주인공은 탕자가 아니고 돌아온 탕자를 기뻐하며 잔치를 베푸는 아버지를 못 마땅하게 여기는 아들이라고 한다. 그러나 마지막에 가서는 아버지가 주인공이란다. 정말 황당하다. 전 목사 스스로도 돌아온 탕자의 비유에서의 주인공은 맏아들 이라고 하고서는 결국에 내린 결론 아닌 결론은 바로 아버지가 주인공이란다. 스스로 혼동을 하는것인가? 혹시 자신의 기발난 해석을 나타내려는 꼼수에 자기가 말려들어간 것인지 모르겠다.
한가지 확실한것은, 성경에 적혀 있는 탕자의 비유 라는 제목이 그렇게 틀린것이 아니다. 그것은 바로 복음서가 말하고자하는 비유를 통해 우리에게 전해주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말하는 것을 보여주는 것 뿐이다. 다시 말하면, 탕자의 비유는 바로 탕자와 그와 함께 연관된 모든 인물들과 사건들을 담은 비유를 통해 우리에 보여주시는 하나님의 마음이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탕자의 비유라는 제목이 틀렸다고 떠드는 전 목사의 해석 아닌 해석이 오히려 틀린것이다. 여기서 우리는 전 목사가 남 보다 뛰어나게 보이고자 하는 심리를 엿볼 수 있다.
2. 전 목사는 자신의 가르침이 우주적인 진리인양 말하고 있다. 예로, 모든것은 세번만 물으면 답이 나온다는 것이다. 이것은 전 목사 스스로의 생각/깨달음 이 아닌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 출처가 기억이 나지 않는다. 어쨋건, 생각을 해 봐라. 모든것이 그렇게 간단하면 왜 세상의 수 많은 문제들에 대한 답이 없는 것인가? 왜 아직까지 풀리지 않는 수학 공식들이 있는 것인가? 얼마전 어느 누군가가 일곱번 질문하면 답이 나온다는 말을 한것을 미국 공영 방송에서 들은 적이 있다.
다른 한 예는, 히브리어/아람어 하나를 들먹이며 (나는 히브리어를 공부했지만 전 목사가 말하는 그것이 아직 까지 무엇인지 모르겠다. 내가 잘 못들어서 인가?) 한번의 제사/예배로 모든것이 다 드린것처럼 하나님께서 간주 하시는 것이라며 우리는 예배 한번에 모든것을 다 걸어야 된다며 그것을 절대적인 성서적 진리인듯 강조해서 전했다. 그러나, 그것 역시 진리가 아니다. 오히려 그의 신학의 한계를 드러내는 것 뿐이다. 예배는 교회에서 일요일 대예배시간에 한번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우리 삶 속에서 날마다 이루어 지는 것이다. 그런데 왜 많은 젊은이들은 이런 말 않되는 것을 진리라고 믿으며 따르는 것인가? 참 한심하다.
3. 누군가가 자신을 토니 캠폴로와 비교했다고 한다. 그러면서 자신은 사람을 웃기려 하지 않지만 그냥 말투가 재미있게 사람들에게 들린다는 것이다. 이것은 거짓말 아니면 착각이다. 그는 이곳 미국에 있는 한인 대형 교회에서 집회를 할때, 대만 인가 어딘가에서 선교를 하던 서양여인이 집단 강간 당한 사건을 재미있으라고 이야기 한적이 있다. 그 여인의 나이가 50 대 후반이라 하던가?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그는 그녀를 강간한 사람들을 이상하게 보며 그이유를 다음과 비슷하게 말하고 있다: 50(?) 대는 저한텐 여자로 않보이는데...저보다 0 년만 더 많아도 여자로 않보이는데...한살만 더 많아도 여자로 않보이는데 라며 웃음을 자아 내려고 했었다. 그것도 바로 그 집회 시간에 자신은 사람을 웃기려고 하지 않는다고 말해놓고서… 그러니 그것이 사람들을 웃기고자 한 것이 아니면 무엇이겠는가? 그는 한 여인의 육신과 정신과 영혼을 짓밟은 악몽같은 그 사건을 싸구려 웃음을 끌어내기 위한 수단과 방법으로 삼았다. 이것은 목사가 할 짓이 아니며 기독교인의 본분을 떠나서 기본 상식을 가진 사람이라면 하지 않는 일이다.
4. 그는 성경을 자신을 위한 들러리로 사용한다. 이 말에 그는 분노해 할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본문의 주인공인 삼위일체 되신 하나님을 나타내는 것 보다는 자신이 대단하다는 것을 사람들에게 인식시키고 싶어하는것 같다. 자신의 해석이 뛰어나며 또 사람들이 그것을 알아 주고 칭찬하며 응원해 주기를 원하는것 같다. 그렇지 않고서야 위에 지적한 것들을 왜 하는가? 그리고 그것들이 자신을 우상화 하는 일이 아니면 무엇이겠는가? 그의 설교에 늘 자화 자찬이 즐비한것이 바로 그 증거다.
5. 그의 설교의 결론은 성공이었고 그 또한 사람 눈에 보이는 세상적 성공에 정신 나간 사람으로 보였다. 그 성공은 신앙을 수단과 방법으로 삼고 있고, 성경으로 정당화 하고 있다는것 외에 비 기독교인들이 추구하는 “세상”적 성공과 다를바가 없어보인다. 다비아의 정용섭 교수의 설교 비평이 잘 말해주고 있기에 더 이상 말하지 않겠다.
6/26/2014. 전목사가 현재 목회하고 있는 교회에서 진실규명을 요구한 교인들을 상대로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했다고 한다. 그러면, 2007년도에 미국집회중에 타국에 선교하러 간 어느 청년의 이름을 거론하며 아주 나쁜 놈으로 매도 했었는데, 그러면 그 청년도 그를 명예훼손 죄로 고발 하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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