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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웅 목사 설교분석 - 창세기 1:1-2 본문

설교분석

김강웅 목사 설교분석 - 창세기 1:1-2

frog prince 2015. 6. 23. 02:33

(일요일, 29 8 2010 14:29)

http://wkcseattle.org/154#0

위에 링크는 김강욱 목사님의 창세기 설교 (연구 발표) 이다.

간단하게 exegetical 문제 한가지를 다루겠다.
우선 원어를 보자 (BHS). 

בְּרֵאשִׁית בָּרָא אֱלֹהִים אֵת הַשָּׁמַיִם וְאֵת הָאָֽרֶץ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읽는다: 베뤄쉬트(태초에) | 바라(창조하시다) | 엘로힘(하나님) | 엣트(*) | -샤마임(하늘들: the heavens) | -(그리고: and)엣트(*) | -에렛쯔(: the earth)

 

1. 김강웅 목사님은 '엣트' (빨간색의 단어)  "권위있는" 옥스포드 사전에 "with" (함께하다) 라고 되어 있으며, 기독교 학자들이 알수 있는것은 그것이 전부라는듯 주장한다. 그러나 옥스포드 사전은 기독교 학자들만이 만든것이 아니다. 유태인 학자들도 포함되었단 말이다.

 

2. 그는 기독교 학자들이 엣트를 정관사로 (the) 해석했다고 한다: "the heaven and the earth." 그러나 위에 원어에 푸른색의 자음을 보시라. 그것은 이곳에서는 '' 라고 발음 되는 자음인데, 그것이 바로 'the' 라고 번역되는 정관사 이다. 이것은 히브리어 첫학기 초에 배우는 가장 기초적인 것인데, 기독교 학자들이 '엣트' 정관사로 해석한다는 것이 말이 되는 것인가?

 

3. 그는 람반 (랍비 모쉐 나흐만) 이라는 랍비가 '엣트' substance (본질) 보고 있다며, 이것은 기독학자들이 없는 것이며 오직 유태인만이 있다고 한다. 그러나, a) 람반의 주장은 기독학자들도 알고 있는 내용이고 (히브리어 첫학기에 배우는 내용이다), b) 원어 문법을 파헤치는 과정은 다른 해석가들의 글과 주장들을 참조하는 것을 포함하고 있으며, c) 람반의 주장은 다른 랍비들이 그랫듯이 allegorical 해석이기에 그의 주장이 옳은 것은 아니며, d) 더욱 중요한 증거는 바로 '엣트' 창세기 나머지 모세오경, 그리고 히브리어 성경전체, 그리고 외경과 다른 문서에서 어떻게 사용되었는 (단어가 사용된 모든 사례들) 근거로 해서 뜻을 알아내는 것이다.  그렇기에 기독학자들이 문장을 보고 '엣트' 단순히 정관사로 풀이할 국민학교 수준도 않된다고 생각하는것인가?

 

4. 그의 주장과는 달리, '엣트' 명사가 동사와 직접적인 연관이 있음을 나타내 주며, 명사에 정관사가 붙어 있을때 따르게 되는고리 (link) 역활 뿐이며, with 라고 간주함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풀이 하지도 않고 다만 없는것 처럼 처리되고 있다. 그렇기에 원어를 볼때에만 '엣트' 따르는 명사가 앞에 있는 동사와 직접적인 연관이 있음을 알게 되는 것이다.

 

5. 결론적으로 '엣트' 그의 주장과는 달리 substance 말하는것도 아니고, 정관사로 풀이되지도 않았다. 다만 '하늘과 ' 하나님께서 함께 창조 하신것 이라는 것을 확실히 해주는 역활을 하고 있는것 뿐이다. 다시 말하자면, 그것들의 존재는 non-consequential, 그전것에 의해 계속해서 만들어진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함께 창조 하셨으며, 그것들의 존재는 하나님의 창조에 근본을 두고 있다라고 나는 풀이 한다. (원문만 보고 말하는 것이다.)

 

6. 노란색의 단어는 '하샤마임' 이다. 원어를 푸신다는 분이 그것을 단순히 'heaven' 이라고 설명하는 것은 이해가 안간다. 그것은 단수가 아닌 복수형 'heavens' 이다. 영어로는 단수로 번역할 있음에도 이것을 가지고 내가 태클을 거는 이유는, 원어를 푸시면서 영어로 해석 하시는 분이 이것을 제대로 설명 안하는것이 앞되가 않맞기에 그러는 것이다.

 

7. 그는 하나님께서 하늘과 인간 만을 'bara' (밤색), ex nihilo (엑스 니힐로: out of nothing) 무에서 유를 창조 하셨다며, 하나님의 창조는 '아싸' (무에서 유가 아닌 존재하고 있는 물질로 만들다 라는 뜻을 가진 단어) 아니다 라고 한다. 그런데 그의 주장과는 달리 창세기 1장에서 '아싸'라는 단어는 일곱번이나 나오고 있다 (7, 11, 12, 16, 25, 26, 31). 그리고 1:26 인간을 '아싸' (만들다) 하셨다는 단어를 이유가 무엇일가? 또한 목사님의 말대로 26절에 '바라'라는 단어를 사용한것이 아니라 오히려 27절에 '바라' 사용하고 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는 인간을 '아싸' 하신것일까? 이것은 인간을 지으신것은 무에서 만드신것을 가르키는 것이 아니라 다만 하나님이 만드신 것이며, '아싸'라는 단어는 문맥상 '바라' 함께 볼때 모든것의 근원은 하나님이시다 라는 것을 말하는 것이며 그가 하신것이다 라는 것이다. 그렇지 않고 문맥을 무시한체 "" "" 구분을 짖는다면, 인간을 '아싸' (만들다) 하셨다고 하고서는 '바라' (창조하다) 하셨다고 하는지 설명이 않된다.

 

나머지에 대해서는 이상 설명하기 싫다... 아프다.

 

그리고 내가 김강웅 목사님 웹사이트에 글을 올렷을때 ( 이후로 자유게시판을 임시로 없애 버렸음) 나보고 Daniel Amen Change Your Brain, Change Your Body 읽어 보라며 독설을 뱉은 사람이 있었다. 그와 동의 하는 자들과 그에게 말하고 싶은것이 있다. 다니엘 아멘 주장은 증명되고 인정받은 학설이 아니다. 다만 위험한 brain imaging 사람들에게 권하며 돈을 벌고 있는 장사꾼 이다 라고 나는 말하고 싶다.  그런 엉터리에 빠지는 단순한 사람이 되지 말자.  특히 목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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